영어 정복의 꿈, 그 이상을 이루다!

. 이름: 남혜근
. 학업 기간 및 프로그램

- 일반영어과정: 2010년 2월 1일 ~ 4월 9일 (2개월)
-Canadian College Hospitality Program: 2010 년 4 월 5 일 ~ 6 월 25 일 (3 개월)
-Internship:2010년 8월 2일 ~9월 24일 (2개월)

‘영어 정복’이라는 야무진 꿈을 안고 벤쿠버에 온 지 이제 다섯 달이 되어 간다.
그 중 가장 많이 웃고 또한 가장 많은 추억을 나에게 남겨 준 추억은 물론 CCEL 의 ESL 수업이 아닐까 싶다. 처음 만나보는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ESL 수업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새롭고 신나는 하루의 시작이었고, 매 주 바뀌는 방과 후 액티비티 스케줄 또한 회화와 캐나다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.

그러나 한국에서도 영문과 3 학년을 마치고 온 상태에서 기초부터 다져주는 ESL 수업의 연속은 조금 심심했다. 그때 한국 담당자 분의 ‘Canadian College’ 프로그램 제안은 내 흥미를 유발 시켰다. 내 장래 희망과도 연관되는‘Hospitality diploma/certificate ’이라는 코스의 디테일을 알고 나서는 확신으로 바뀌어 더 이상 생각 할 것도 없이 바로 등록을 했다.

Canadian College, Hospitality Program


내가 선택한 과목은 ‘Supervision in the Hospitality Industry’ 와 ‘Destination Management ’ 이렇게 두과목을 듣기위해 입학 시험을 치렀는데 ESL 의 테스트와는 확연히 다른 수준의 시험이었고 그 결과 또한 내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.  그래도 운 좋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. 수강생은 나를 포함해 러시아, 중국, 인도 이렇게 각기 다른 그야말로 글로벌한 클래스였고 다들 영어 실력 또한 대단했다. Hospitality industry 의 경험이 많으신 교수님의 재미 있는 강연을 통해 처음 접해보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.

두 번째 과목은 ‘Destination Management’로 내가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었다. 최근 급부상하는 호텔 관광 분야의 매니지먼트의 기초부터 각 나라의 적용 사례까지 이론은 물론 실제적인 내용까지 커버할 수 있었다. 교수님은 자신이 오너인 작은 hospitality firm 을 갖고 계실 뿐더러 한국에서 대학교수로 5년 간 일하셨던 분이셨는데 학생들에게 수업 간간히 벤쿠버의 구인 구직 정보를 알려주시거나 근무 하셨던 호텔의 사진과 역사들을 보여주기도 하셨다. 사실 수업 내용은 교재를 포함 해 꽤 어려운 과목이었지만 코스가 끝난 2 달 후 돌아보니 한국에서는 배울 수 없는 너무나도 유익한 컨텐츠 들이었다.

코스의 마지막 날,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AH&LA 에서 주최하는 파이널 테스트를 치른 후 교실을 나와 쉼 없이 달려온 12 주 동안의 손 때 묻은 책과 공책을 바라보니 뿌듯함과 자신에 대한 자랑스러움이 밀려왔다.  많은 배움과 경험 그리고 내 장래 희망에 대해 더욱 확고한 방향을 제시해 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회였다.

Internship

12 주간의 AH&LA Canadian College 과정을 마치고 나니 다른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. 이때 추천 받은 것이 인턴십이었는데 졸업 후 내가 하고자 하는 일과 관련해 customer service 를 직접 해보고 싶었고 그래서 시작한 것이 ‘Gordon Neighborhood House’ 커뮤니티 센터에서의 인턴십이었다 .

외.국.인.과 일을 한다는 첫 날 두근거리고 긴장됐던 그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. (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너무 긴장한 탓에 처음에 실수를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). 주요 업무는 프론트 데스크를 커버하는 것이었다. 센터로 걸려오는 전화 받기 ,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기, 다른 직원 도와주기, 그 날의 수입 계산하기 등 여러 가지 업무를 했다. 일련의 업무 및 사람들과의 일상 속에서 영어가 늘었고 처음의 긴장감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다 .동료들이 실수를 하면 고쳐주는 등 나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택이었다. 할로윈 파티 등 각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나를 진짜 직원이나 동료처럼 대해준 것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. 인턴 마지막 날 송별 파티를 열어주기도 해 감동이었다 .인턴십은 무엇보다도 영어로 말하는데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다른 연수생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.

마지막으로 1 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에게 잊지 못할 기억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던 CCEL 선생님과 직원분들에게 정말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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